10. 3. 19.

국민의 삶을 해치는 세가지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그 관상(통치권력)이 세금을 먹음으로써, 이 때문에 굶주리는 것이다.
백성들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그 관상(통치권력)의 작위(권모술수)가 있음으로써 그 때문에 다스리기가 힘든 것이다.
백성들이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그 생을 구함(집착)이 너무 두터워서 이 때문에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다.
대저 단지 생으로써 작위함(집착하는 행동)이 없는 자는 이것이 생을 귀하게 여기는 자보다 나은 것이다.                                  
                                                                  노자<도덕경 75장>


 

 

국민의 편안한 삶을 해치는 세가지는 통치권력의 수탈, 그들의 술수와 지나친 간섭, 그리고 인간의 집착이라고 라오쓰(노자)는 말하고 있다.

 

각종 권력형 비리,사회적 약자의 세금증가,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언론간섭, 세종시원안철폐, 대운하를 가장한 4대강사업, 의도적 고소 등등.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에 대입해도 하나 어긋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