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 18.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

법제로써 이끌고 형벌로써 된다면 백성은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 하여 형벌을 면하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 덕으로써 이끌고 예로써 죈다면 , 수치로 여긴는 마음을  잃지 않고 따라온다.   논어 <위정편>                    


 

 

공자 시대에는 법가 사상이 있었으므로 법제는 법가에서 말하는 법일 것이다.

공자가 법의 필요성을 부인했다기 보다는 덕과 예를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강력한 형벌이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사람의 행동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양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