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3. 24.

그땐 이미 늦었지

호자는 딸에게 물을 길어 오라고 시키면서, 항아리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일렀다. 그러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떠오른 듯, 딸을 다시 부른 다음 볼기를 때렸다.

이모습을 본 호자의 아내가 깜짝 놀라 물었다.

"아니, 여보! 우리 딸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다고 갑자기 볼기를 때립니까?

그러자 호자가 말했다.

"항아리를 깬 다음에 볼기를 때리면, 그땐 너무 늦지 않겠소?"


신양섭 엮고옮김 <바보현자의 웃음철학> 중에서


앞으로 우리의 정치,경제,사회 등이 어떻게될지 확신한다면 늦기 전에 이명박씨와 딴나라당의 볼기를 때려야 합니다.